국제유가, 악재 겹치며 하락…금값도 내려

입력 2013-06-12 06:04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부정적인 재료가 쏟아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센트 내린 배럴달 95.77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오전 장에서 배럴당 94.04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99센트 빠진 배럴당 102.9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은 2011년 320억배럴으로 잡았던 국내 셰일오일 매장량 추정치를 590억배럴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IA는 시추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매장지가 확인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원유의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가 한층 증폭됐다.

금값도 떨어졌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9달러 내려간 온스당 1377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온스당 1364.5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좁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女직원들, 짧은 치마입고 아침마다…'민망'

▶ '한혜진 교회' 가보니…배우들 이런 일도 해?

▶ 도경완, 장윤정에 '계획적 접근' 소문나자…

▶ 한채영·조영남 사는 '강남빌라' 봤더니…깜짝

▶ 박시후, '성폭행 사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