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안녕하세요’ 작명 아빠가 화제다.6월1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3년째 가족에게 개명을 강요하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규찬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이규찬 씨는 아버지의 유별난 작명 취미 때문에 3년 째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개명을 강요한다고 털어놨다.이규찬 씨는 “갑자기 작명에 빠진 뒤 주변인들의 이름까지 지어준다. 여동생은 1년 전 개명했고 어머니는 두 번 법원에서 탈락 돼 3번 만에 개명에 성공했다”며“심지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에게까지 개명을 강요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작명 아빠는 “개명을 하면 가족들의 운명이 좋아진다”며 “예비 며느리가 개명하지 않는다면 결혼을 승낙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결국 이 사연은 총 136표를 얻으며 1승에 성공, 계획왕 아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작명 아빠 진짜 고민이겠다” “안녕하세요 작명 아빠 진짜 순 억지다” “안녕하세요 작명 아빠 나같으면 진짜 화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인피니트, 외모자신감 폭발 "7명 모두 훈훈하게 생겼다" ▶ 박기웅 ‘은밀하게 위대하게’ 원작 싱크로율 “염색 달라” ▶ 안시현 해명, 마르코 폭행 혐의로 입건… “기사화 돼 당황” ▶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농도 짙은 멜로? 아직 때가 아냐” ▶ [포토] 엘 '우리 성종이 말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