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박근혜 정부의 첫 남북당국회담에 참석할 북측 대표단이 육로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동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짧은 회담 기간을 고려하면 북측 대표단은 회담 전날인 11일 개성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다음날 오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이용할 가능성이 크다.
12일 오전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도라산 CIQ에 당도할 북측 대표단은 간단한 신원확인과 통관절차를 거쳐 우리 측이 제공한 의전 차량에 타게 된다.
의전차량은 대표 1명당 세단이 1대씩 마련되고, 수행인원과 기자 등 지원 인력을 위한 승합차가 별도로 준비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차석대표가 현장에서 이들을 영접해 간단한 환담을 한 다음 북측 수석대표와 같은 차를 타고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경찰의 경호 아래 자유로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회담장인 서대문구 홍은동의 그랜드힐튼 호텔로 당도할 것으로 보인다.
휴전선에서 호텔까지 약 60㎞에 달하는 먼 거리를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다 보니 경호를 맡을 경찰과 군 등 관계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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