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가만히 있어도 쏟아지는 땀 때문에 멋 내기도 어렵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줄 패션 아이템이 있다. 여름 시즌 비로소 제 빛을 발하는 주얼리다.얇고 밋밋한 초여름 의상을 돋보이게 할 스타일링을 찾고 있다면 스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눈여겨 볼 것. 한 듯 안한 듯 은근한 멋을 내기 보단 과감하게 매치 시키는 것이 올 여름 주얼리 트렌드의 포인트다.특히 레이어드 열풍이 대세를 이뤘던 2012년 여름에 더해 올해는 레이어드를 한 것만큼의 효과를 주는 ‘볼드’한 주얼 리가 인기를 끌 전망. 스타들의 자신들의 스타일 콘셉트에 적재적소 주얼리를 매치하며 다양한 귀걸이,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지금 핫 트렌드‘드롭 귀걸이’
드라마 속 럭셔리 콘셉트의 패션 트렌드가 한 몫을 했는지 몰라도 한동안 주춤했던 귀걸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가 높아졌음은 분명하다.공식행사는 물론 드라마 속 여배우들은 자신을 클로우즈업 하는 화면 속에서 화려한 이어링의반짝임으로 자신을 한껏 아름답게 비춰내고 있다. 드롭형의 귀걸이를 선택한다면 단조로운 디자인 보다는 에스닉한 패턴, 비즈 장식이 조화를 이룬 볼드한 것이 훨씬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앞서 언급했던 묵직하게 떨어지는 드롭형 이어링은 때론 지적이며 섹시하게 느껴진다. 분명 화려하지만 메이크업을 가볍게 연출한다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여름인 만큼 비즈 장식이나 실버 계열을 선택하면 얼굴이 화사해 보인다.스타일의 감각을 높여라 ‘볼드 목걸이’
귀걸이, 네크리스와 달리 화려한 볼드 목걸이를 자유자재로 매치하여 포인트를 더한 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올 여름 단 하나의 주얼리를 선택할 기회를 준다면 서슴없이 볼드 네크리스를 선택해 볼 것. 익숙하지 않은 것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변화시킬 때 감각은 한층 더 진보할 것이다.세계적인 스트리트 패션이나 스타들의 행사장 스타일링을 눈여겨보면 심심치 않게 볼드 네크리스를 볼 수 있다. 독특한 모티브나 네온, 장식적인 요소를 목에 두른 다는 것이 어쩌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의상은 비교적 단조롭게, 주얼리는 화려하게 원 포인트를 준다면 투 머치 한 스타일만은 면할 수 있겠다. 크리스털이나 다이아몬드 등 화이트 컬러의 럭셔리 네크리스가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은 그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 비즈 장식이나 실버, 네온 컬러가 가미된 네크리스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심플한 옷 위에 볼드 네크리스, 어쩌면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여겨진다.여전히 강세 ‘레이어드’ vs 원 포인트 ‘뱅글’
허전한 손목에 힘을 싣는 팔찌 트렌드는 여전히 레이어드가 강세다. 단 시크하고 빈티지한 의상과 조화를 이루던 브레이슬릿이 페미닌한 드레스, 캐주얼룩 등 스타일의 영역을 넘나들며 믹스매치 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여름에 가죽은 조금 덥다는 느낌을 주지만 메탈, 징과 같은 장식이 어우러진다면 분위기는 정반대가 된다. 시원한 컬러 주얼리를 한 두 개 정도 얼기설기 엮어주면 딱딱한 느낌을 배제할 수 있다. 레이어드를 할 때는 손목 한쪽에 몰아서 레이어드를 하거나 좌우의 강약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치렁치렁 레이어드를 시도할 자신이 없다면 두께감이 있는 뱅글형 팔찌를 선택해 보자. 여름 액세서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금속 색깔을 띠는 뱅글이다. 블루 스톤, 컬러 참이 장식된 팔찌는 원피스느 여성스러운 시폰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멋스럽다.(사진출처: 뮈샤, w스타뉴스 DB)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