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입력 2013-06-11 11:08
수정 2013-06-11 11:11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 개인의 매수세가 팽팽히 맞서 증시가 약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11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39포인트(0.59%) 내린 1921.40을 나타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부담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46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사흘 연속 주식을 팔고 있다. 기관은 장중 순매수로 돌아서 96억 원어치의 주식을 샀다. 개인은 1749억 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3억 원, 비차익거래가 762억 원 매도 우위로 총 776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1%), 유통업(-0.86%), 철강금속(-0.43%) 등이 내렸다. 통신업은 2.63% 뛰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1.82% 하락하며 나흘째 내렸다. 포스코와 삼성생명은 0.63%, 0.92% 떨어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21%, 0.68%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547.76으로 전일 대비 0.76포인트(0.14%) 상승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90원(0.70%) 오른 1135.20원에 거래됐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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