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변동성 확대…불라드 총재 입 주목"-한양

입력 2013-06-11 08:05

한양증권은 11일 코스피지수의 변동성 확대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1900선은 지켜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관련 소식에 따라 변동성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Fed)은 다음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주일 전(10일 자정)부터 회의 종료 하루 뒤까지를 관계자의 대외언급 금지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10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연설이 Fed 위원의 마지막 공식 발표가 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미국 고용시장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불라드 총재는 양적완화 축소에 반대하는 발언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이슈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스마트폰 성장성 둔화로 진행된 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충분히 반영됐다"며 "과도한 측면도 강해 경계매물 출회가 점차 진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급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매기조가 불규칙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박스권 하단부에서 국내 유동성은 저가매수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CF 재벌' 윤후, 잘 나가다 날벼락…왜?

▶ 한채영·조영남 사는 '강남빌라' 봤더니…깜짝

▶ 박시후, '성폭행 사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 윤형빈 경악, 정경미 알고보니 '사기 결혼?'

▶ 김학래, '年 100억' 벌더니…"이 정도는 기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