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실적에 따라 유가증권(코스피) 상장법인의 주가도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코스피 시장 12월 결산법인 총 663사 중 분석 가능한 624사의 개별?별도 1분기 결산실적을 비교한 결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상장사(223사)의 주가는 평균 21.65%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전년 대비 1.90% 하락했다.
1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경방과 한창은 주가도 각각 52.9%, 34.58%씩 뛰었다. 두 회사의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46.38%, 704.24% 증가한 93억3900만 원, 3억1100만 원을 기록했다.
다만 한국화장품제조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만1199.24% 증가한 1억4100만원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17.68% 빠졌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상장사(301사)의 주가는 평균 16.99%, 순이익이 늘어난 상장사(232사)의 주가는 평균 23.92% 각각 상승했다.
1분기 매출 증가률이 가장 컸던 동양네트웍스(전년 동기 대비 247.95%)의 주가는 31.27% 상승했다.
반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상장사의 평균 주가도 상승폭은 호실적 법인에 비해 작았다.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한 상장사(401사)의 주가는 평균 9.15% 상승에 그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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