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이모티콘이 뭔지 모르는 아버지가 화제다.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모티콘이 뭔지 모르는 아버지’라는 제목으로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내용을 살펴보면 자녀가 아버지에게 “아버지 이모티콘도 좀 보내고 하세요”라고 말했고, 아버지는 “이모티콘이 뭘 말하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이에 자녀는 다시 “이모티콘은 감정 표현 같은 걸 말한다”고 설명한 뒤 이모티콘 위치가 담긴 캡처 사진을 첨부했다. 잠시 후 아버지는 “알았어 임마♪”라고 답변을 보냈다. 이모티콘 뜻조차 몰랐던 아버지가 음표까지 붙여 보내 문자를 보낸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이모티콘이 뭔지 모르는 아버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모티콘이 뭔지 모르는 아버지 귀여우시네” “아들이 이모티콘을 많이 쓰나보네. 난 안 붙이는 게 더 좋던데” “이모티콘이 뭔지 모르는 아버지 음표 반전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패기 넘치는 김밥집, 주 메뉴가 김밥이라면서…‘폭소’ ▶ 치킨 집의 공약 “국내산 닭 아니라면 가게를 드리겠다” ▶ 한국어는 예외, 긍정+긍정=부정? ‘잘도 그러겠다’ 논란 ▶ 동물계의 허당들, 호랑이도 알고보면 겁쟁이? ‘깜짝이야’▶ [포토] 백성현 '여보, 나만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