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국가안보국(NSA)과 미 연방수사국(FBI)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개인들의 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해왔다고 7일 보도했다. NSA가 통신사 고객 수백만명의 통화 기록을 수집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하루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NSA와 FBI는 광범위한 자료에서 새로운 정보를 찾아내는 기법을 이용하는 ‘프리즘’이라는 일급 기밀 프로그램으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중앙 서버에 직접 접속, 오디오 동영상 사진 이메일 등을 통해 일반인들의 정보를 추적해왔다.
WP는 “해외 정보 감시기관인 NSA가 자국 시민들의 인터넷 계정이 있는 서버를 뒤져온 것은 충격적”이라며 “NSA가 이 프로그램으로 매년 수조건에 달하는 정보를 감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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