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유제품도 ‘로하스 인증’ 확인하세요

입력 2013-06-07 16:00
산양분유 대표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후디스 산양유아식’, ‘트루맘’ 등 유아식과 유제품을 망라한 16개 품목이 2013년에도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0년 미국의 내추럴 마케팅 연구소가 처음 제창한 개념인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서.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정의 등을 고려하고 이웃의 안녕, 나아가 후대에 물려줄 소비기반까지 생각하며 친환경적이고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생활방식을 의미한다. 한국표준협회의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로하스 제품은 물론 기업의 리더십과 경영철학, 로하스 R&D 성과, 지속가능성 및 사회공헌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고 있는데, 이미 지난 2007년 유아식업계 최초의 로하스 인증을 받은 일동후디스는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라는 기업슬로건 아래 남보다 앞서 로하스 경영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업이다. 올해로 7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후디스 산양유아식 등 유아식 3종 외에도 ‘청정저온살균 우유’, ‘초유넣은 우유’, ‘케어3’, ‘본케어 우유’, ‘양유요거트’, ‘그릭요거트’ 등 총 16개의 일동후디스 제품이 로하스 인증을 연장하거나 새롭게 획득했다. 특히, 후디스 산양분유는 농약, 인공사료, 항생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자연 방목한 신선한 산양원유로 직접 만들어 품질과 안전성이 탁월하며, 모유에 가까워서 소화가 잘 되고 알레르기 걱정이 거의 없는 등 아기들의 건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