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7일 뱅가드 펀드 자금 이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한치환 대우증권 연구원은 "뱅가드 펀드 자금 이탈이 막바지 국면에 이르렀다"며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비중의 변화를 살펴보면 4주 뒤 완전히 청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외국인은 한국 증시에서 뱅가드 펀드에서의 이탈 부담을 이겨내고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뱅가드 펀드의 매물 부담이 막바지에 이른 현 시점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연기금, 보험 등 국내 장기투자자들의 매수세 유입도 고무적"이라며 "이는 주식형펀드 이탈로 인한 투신의 매도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뱅가드 펀드 자금 이탈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종목들 중에서 올 2, 3분기 이익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관련 종목으로 현대산업, 대림산업, 한화, LG,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SK C&C, LG유플러스, 삼성증권, 한전기술을 꼽았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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