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58·사진)이 KB지주 회장에 내정됐다.
KB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5일 회장 후보 4명에 대한 심층면접을 실시한뒤 임 사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임 사장은 정통관료출신으로 재정경제부 2차관을 지낸뒤 2010년부터 KB지주 사장을 맡아왔다. 임 사장은 다음달 1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박신영 기자 nyus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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