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부모님의 답장, 공부 못해도 괜찮아?

입력 2013-06-05 16:18
[라이프팀] 쿨한 부모님의 답장이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쿨한 부모님의 답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생활기록부에 적힌 선생님의 평가와 그에 따른 학부모의 답변이 담겨 있다. 선생님은 “성격도 좋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OO가 3학년에 올라와 학업 성적은기대만 못합니다. 2학기엔 분발하여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학교생활이 밝고 건전하면 됐죠 뭐”라며 쿨한 답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게시자는 “학교에서 생활기록부를 받아 집으로 가져갔다. 좋지 않은 내용이라 걱정했는데 부모님이 이렇게 글을 써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쿨한 부모님의 답장에 네티즌들은 “자작 냄새가 나기도” “글씨체가 어른같지 않아” “요즘 부모님이라면 그럴 수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여유로운 치킨집 영업시간, 하루 고작 30분 영업? ▶ 선생님이 예쁜 이유가 성형? ‘선생님을 디스하는 당돌함’ ▶ 4살 아이의 119 신고, 쓰러진 엄마 살린 침착 대응 '감동' ▶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야근 및 초과근무’ 공감백배 ▶ [포토] 온유 '아이고 깜짝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