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23)가 메이저리그 무대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홈런을 쏘아 올리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다.
푸이그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해 5회말 동점 3점포, 6회말 쐐기 2점포를 연거푸 터뜨렸다. 앞서 첫 타석에서도 2루타를 기록하는 등 화끈한 신고식을 치렀다.
'쿠바산 괴물' 푸이그에게 빅리그 적응 기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푸이그는 전날 데뷔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선 장타를 폭발시켰다.
푸이그는 지난해 다저스와 7년간 4200만 달러(한화 약 472억 원)에 계약했다. 다저스가 류현진과 더불어 거액을 안기며 투타 특급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올시즌 시작 전 시범경기에서도 타율 5할1푼7리 3홈런 11타점의 호성적을 올렸으나 맷 캠프,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포드 등 스타 외야진에 밀려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들이 부상과 부진에 빠지자 메이저리그에 전격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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