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들어 첫 전력수급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5일 예비전력 350만kW 선 붕괴에 따라 앞서 발령된 ‘준비’ 단계에서 ‘관심’ 경보로 수위를 높였다. 전력거래소는 “오전 11시20분 순시예비력이 350만kW 미만으로 떨어져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력수급 경보 ‘준비’ 단계는 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 ‘관심’ 단계는 예비전력 300만㎾ 이상 400만㎾ 미만일 때 발령된다.
전력수요 피크 시간대인 오후 2~5시 이전에 이미 ‘관심’ 단계가 발령돼 절전 동참이 요구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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