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인 ‘아빠 어디가’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방송으로 가족간의 리얼하고 행복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방송이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가족들이 함께 가까운 교외 나들이나 1박2일 캠핑을 하는 문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동안 각자의 생활에 바빴던 가족들이 주말을 함께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갈 수 있는 것. 특히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가족과의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미시들도 늘고 있다. 어디로 떠날지 장소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TPO에 맞춘 나들이 스타일링을 준비하는 것 역시 즐거운 가족 여행이 되는데 중요하다. 연휴와 주말에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 가족 힐링 나들이1. 바닷가
6월 초지만 한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갈 정도로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해수욕장들은 예년보다 일찍 개장했을 정도. 연휴를 맞아 가까운 바다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발 앞서 섬머룩을 연출해보자.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아이들과 가벼운 물놀이를 하려면 마린룩이 제격이다. 상큼 발랄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인 섬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짧은 스트라이프 면 원피스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할 수 있다. 블랙앤화이트 스트라이프에 화이트 카디건을 어깨에 걸쳐도 멋스럽다. 또한 롱 맥시드레스 역시 바닷가에 어울리는 섬머룩이다. 하늘하늘한 쉬폰 원피스에 챙이 넓은 모자를 더하면 패셔너블한 룩이 완성된다. ■ 가족 힐링 나들이2. 싱그러운 꽃 축제
최근 ‘장미축제’ 등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도심이나 가까운 교외에서 열리는 축제는 가족들이 가볍게 나들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채로운 페스티벌에 맞춰 스타일 역시 화사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플라워 프린트와 같이 프린트룩은 기분까지 업시켜줄 수 있다. 강렬하 비비드 컬러는 화려함을, 은은한 파스텔 계열의 아이템은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해준다. 플라워 프린트 스커트에 옐로우 컬러 블라우스는 페미닌하면서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발목까지 오는 쉬폰 롱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매치해도 세련되면서 우아함을 더할 수 있으니 스타일링에 참고하자. ■ 가족 힐링 나들이3. 가까운 공원산책
교외로 나들이 갈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충분히 힐링이 될 수 있다.도시락을 싸서 공원을 거닐고 아이들과 함께 놀다보면 어느새 가족간의 애정이 더욱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활동량이 많은 공원에서는 화려한 스타일보다는 내추럴하면서 편안함을 강조한 스타일이 적합하다. 은은한 컬러의 체크 셔츠, 블라우스에 스키니진, 숏팬츠를 더하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나들이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과감한 컬러 매치를 하는 것도 한 방법. 옐로우 컬러 상의에 블루 플레어 스커트를 더하면 별다른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함을 더할 수 있다. 또한 화이트 아일렛 자수 아이템은 청순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사진출처: 하얀달)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fashion@wstarnews.com ▶ ‘백년의 유산’ 심이영, 굴욕 없는 반전 뒤태▶ 안혜경 파격화보, 단아함 벗고 관능미 폭발 ▶ “속옷도 ‘힐링’이 대세!” 힐링 언더웨어를 주목▶ 이효리 직찍, 패셔니스타의 귀환 “시크하고 섹시해”▶ 김민희 시사회 패션 “블랙 앤 레드, 역시 패셔니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