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만도, 국민연금 지분 10% 초과…물량부담 우려에↓

입력 2013-06-05 09:49
만도가 국민연금의 지분 매각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만도는 전날 대비 3000원(2.83%) 내린 10만3000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전날 만도 180만1294주(지분 10.0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보유 주식수는 변함 없지만 만도가 자사주를 소각하면서 지분율이 높아졌다.

국민연금은 '10%룰'에 따라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지난 2009년 2월 이후 상장사 지분율을 10% 아래에서 관리해 왔다. 지분율 10% 이상 보유한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공시 의무가 생겨 투자 전략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은 1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오리온과 LG패션 등도 앞서 지분율을 낮췄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 만도 주식을 매각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물량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장윤정 내막 드러나자 열성 팬까지 '돌변'

▶ 잘 나가는 의사, 밤마다 '일탈' 즐기더니 결국

▶ '성노예' 10대女 임신 막으려 피임약 먹이고는

▶ 女승무원과 성관계 후…반전 결과에 '경악'

▶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