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네티즌들이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스마트폰을 사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5일 조사됐다.
한경닷컴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녀 스마트폰 구입, 언제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http://www.hankyung.com/poll/lastPoll.php)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167명 중 907명(77.7%)이 "중고등학교 이전까지는 스마트폰 사용을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초등학교 5-6학년 이상이면 적당하다"고 답한 사람은 195명(16.7%)이었다. "초등학교 3-4학년이면 적당하다"고 답한 사람은 65명(5.6%)으로 가장 적었다.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스마트폰 이용을 바람직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5월 서울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청소년 100명 중 7명이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근 대구시, 대전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앱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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