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5일 휴맥스에 대해 미주 지역 매출 정상화에 힘입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북미지역의 홈미디어서버(HMS) 사업이 기존 셋톱박스(STB)의 재고조정이 끝나는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남미 지역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맥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28% 증가한 2909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성장한 1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증가에 따라 고정비 비중이 감소해 수익성도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면서 "환율도 영업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STB 시장의 구조적 변화도 안정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현재 HMS로 전환한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아 휴맥스의 입지는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휴맥스의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로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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