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5일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D램 현물 가격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5월 하반월 2기가 D램 고정거래선 가격이 1.53달러인데 반해 2기가 DDR3 제품의 현물 가격은 1.84달러를 기록중이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D램 현물 가격이 강세를 띠는 것은 PC D램에 대한 수요가 강하기 때문이라기보다는 D램 산업 공급 측면의 패러다임 변화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PC D램을 생산하는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엘피다, 난야, 이노테라, 렉스칩 등인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지속적으로 PC D램 생산능력을 모바일 D램으로 전환하고 있어 D램 현물 시장에 물량을 공급할 여력이 없는 상태라는 설명이다.
그는 "마이크론, 엘피다 등의 마이크론 캠프가 D램 현물 시장의 유일한 공급업체들인데, 마이크론의 엘피다 합병이 진행됨에 따라 마이크론의 마케팅 담당 헤드가 전체 마이크론캠프의 PC D램 물량을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박 애널리스트는 "향후 D램 현물 가격은 매우 안정적인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며 "고정거래선 가격 흐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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