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반락 후 보합권서 맴돌아

입력 2013-06-04 10:04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5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1포인트(0.02%) 떨어진 1989.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소폭 상승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특별한 매수 주체가 없어 지수가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53억원, 개인이 23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3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33억원, 비차익거래는 34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은 홀로 270억원 순매수 상태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약품, 음식료업, 의료정밀이 1% 이상 미끄러지고 있다. 반면 운수장비, 철강금속, 건설업, 전기가스업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반락해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0.62%) 하락한 565.86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13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억원, 14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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