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 회장, 계열사 CEO와 한 달 간 '전략보고회'

입력 2013-06-04 10:03
구본무 LG 회장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순차적으로 만나 '전략보고회'를 갖는다.

각 사의 중장기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인 전략보고회는 4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한 달 간 계열사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보고회는 시장선도 측면에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방향에 대한 전략세션과 연구개발(R&D)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구 회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을 선도할 상품 만들기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한데 따라 '시장선도'를 가속화 할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세션에서는 계열사별로 ▲중장기 사업전략 ▲신사업 육성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R&D세션에서는 시장선도를 위한 주력사업 및 차세대 성장엔진 분야에서의 기술 확보 방안 및 R&D 인재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된다.

LG 관계자는 "전략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사업전략에 대해서는 계열사 CEO가 책임과 권한을 갖고 철저한 책임경영을 실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LG는 매년 하반기 11월께 그 해 실적점검과 이듬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업적보고회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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