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호인 '프리미어리그', 한경 블루오션 축구리그 개막

입력 2013-06-03 19:22
▶전국 최대 규모의 직장인 동호회 축구대회
▶고용부장관상과 총 상금 1천5백만원... '화합과 교류의 장' 킥오프


직장인 축구 동호회를 위한 '프리미어 리그'가 개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직장동호회 친선 축구리그인 '한경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가 지난 1일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린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경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는 축구를 통한 노사관계 증진과 서로 다른 일을 하는 이업종 직장인들 간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창설 된 순수아마추어 동호인 대회다.


한국경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실업축구연맹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010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래로 1000개 이상의 직장인 축구동호인팀이 참가했을 만큼 수준 높은 리그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1일과 2일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탄금대축구장과 수안보생활체육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등에서열린 충북예선 지역리그에는 1부 10개팀, 2부 21개팀 등 총 31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지난해 전국 최강전 2부 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던 SMC엔지니어링은 올해 1부 리그로 출전해 성우오토모티브를 2-1로 꺾고 지역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첫 번째 최강전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벌어진 2부에서는 '영원한 맞수' 청주시청과 충주시청이 결승에서 격돌했다. 전,후반 한 골씩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친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청주시청이 충주시청을 4-2로 꺽으며 2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운영사인 HM스포츠의 최종환 대표는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는 직장인들의 축구열기에 감탄 할 정도"라며 "4회째 개최되는 만큼 출전선수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역리그와 온라인리그, 최강전으로 나눠 운영되는 '한경블루오션 직장인축구리그'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28개 팀을 선발한 뒤, 온라인 리그 4개팀을 포함해 32개 팀이 모여, 오는 11월 최강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최강전 1부 리그 우승팀에는 한국경제신문사장상과 상금 300만원, 2부리그 우승팀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각 리그 2위와 3위에게도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충주=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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