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여파와 엔저 기조 약화에 일본 증시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61엔(1.84%) 하락한 1만3520.93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2%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1만3387.02까지 떨어졌다 낙폭을 점차 축소해 나가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가 장중 1만3500엔선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지난 주말 미국 주식이 하락한 마감 영향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0엔대 중반을 기록하며 자동차, 전자 등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8엔(0.18%) 내린 100.33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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