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뷰티가 뜬다” 화장품, 레이어드의 법칙!

입력 2013-06-03 09:55
수정 2013-06-03 10:22
[뷰티팀] 화장품에도 레이어드의 법칙이 주목받고 있다. 여러 가지를 섞어 생각지도 못했던 느낌을 내거나 새로운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최근 식품업계를 필두로 ‘모디슈머’ 열풍일 뜨겁게 불고 있다. 이는 수정하다(modify)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을 짜파구리가 그 한 예이다. 패션에서도 마찬가지다. 어울리지 않는 옷을 영리하게 매치하거나 생각지도 못했던 코디로 옷을 잘 입는 패션피플의 방식이 이에 해당된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두 가지의 서로 두 가지를 조합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바로 메이크업 트렌드에도 불고 있다. 현명한 여성들이라면 뷰티에 일고 있는 레이어드 또는 믹스매치라 일컬을 수 있는 트렌드에 시선을 모아볼 것을 조언한다”고 전했다.‘쉬머 오일 수분크림or파운데이션과 섞어라 쨍쨍한 해가 내리쬐고 있음에도 얼굴은 여전히 당긴다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미스트부터 뿌려댈 지 모른다. 하지만 올바르지 못한 미스트 사용법이나 잘못된 제품 선택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기는커녕 피부건조를 심화시킬 수 있다. 일시적으로 얼굴에 수분막이 형성돼 상쾌함과 촉촉함을 느낄 수는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피부표면의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서 피부고유의 수분까지 앗아가 오히려 건조함과 당김을 느낄 수 있다.수시로 수분이 필요한 건조한 스타일이라면 수분 미스트 보다는 오일을 사용해 수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섞어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파운데이션에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쉬머 오일을 소량 섞어 바르면 피부에 윤광효과를 줄 수 있다. 파운데이션만 바를 때 보다 피부 톤이 고르게 표현되고 매끈해 보일 수 있다.또한 쉬머 오일은 얼굴이 아니라 모발 끝부터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발뒤꿈치까지 모든 부분에 사용이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윤기 나는 바디피부를 연출하고 싶을 때 적합한 아이템이다.립 컬러, 믹스&믹스 매일 반복되는 메이크업은 질리기 마련이다. 더욱이 한 두 개의 립스틱으로는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기 어려울 것이다. 치솟은 기온은 핫 섬머의 시작을 알리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색조 메이크업이 유행의 바람을 탔다. 바로 이 색조 트렌드는 믹스매치로 한 층 더 진보한 유행을 알리고 있다. 네온컬러 메이크업은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컬러인 듯 하지만 믹스매치를 잘 활용하면 쉽고 재미있게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이러한 믹스매치가 주목 받을 수 있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멀티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된 데에 있다. 하나의 제품이 다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메이크업 할 때 믹스매치를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립피그먼트는 물감처럼 섞어 원하는 립컬러를 만들 수 있는 위트 있는 제품이다. 크림 제형의 가벼운 텍스쳐는 입술에 크리미하게 도포되어 촉촉한감을 유지시킨다. 컬러 가이드 립피그먼트는 기본 컬러로 발색해도 되지만 여러 색상을 믹싱 해 자신의 의상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컬러를 연출해 바를 수 있다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이는 가루타입 섀도우 또는 파운데이션을 섞으면 크림 느낌의 섀도우로 활용할 수 있다.ELECTRO PINK+WILD YELLOW_ 핫핑크에 옐로우를 살짝 믹스하면 따뜻한 느낌의 핫핑크로 재탄생된다. MINK BEIGE+MELLOW PINK_ 차분한 베이지 컬러는 청순한 느낌의 밝은 핑크 컬러와 믹스해 소프트한 인디언 핑크를 만들 수 있다. ISSUE+MODERN WHITE_ 비비드한 레드 오렌지를 퓨어한 화이트 컬러와 믹스하면 사랑스러운 코랄오렌지가 탄생한다.(사진출처: 스타일난다)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beauty@wstarnews.co.kr▶ 제시카 복근 공개 “뉴요커 스타일 완벽 소화” ▶ 오렌지캬라멜, 3인6색 헤어스타일 大 공개 ▶ 황정음 공항 패션, 산뜻한 컬러로 ‘요정’ 포스↑ ▶ 구하라 뷰티 노하우, 자기 전에 ‘이것’ 꼭 챙긴다? ▶ 2013 S/S 헤어스타일 트렌드 “화사하고 내추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