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꺾은 아마 이수민, 군산CC오픈에서 우승…18홀 최소타 타이 기록도

입력 2013-06-03 00:36
아마추어인 이수민(20·중앙대·사진)이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군산CC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쟁쟁한 프로 선배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은 2일 전북 군산CC 리드·레이크 코스(파72·7312야드)에서 열린 군산CC오픈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2위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을 2타 차로 따돌렸다.

아마추어가 KPGA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6년 9월 김경태가 삼성베네스트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7년 만이며 역대 8번째다.

국가대표 이수민은 지난해 허정구배 우승 등 아마추어 무대에서만 20승을 차지한 강자다. 전날 3라운드에서는 10언더파 62타를 몰아쳐, 아마추어 최초로 국내 남자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김구라, 10년 간 방송만 해서 번 돈이…깜짝

▶ "장윤정에 보복할 것" 폭탄 발언…가족 맞아?

▶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 장윤정 배후 누구길래? 남동생 폭로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