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화성'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 계약금 정액제 실시

입력 2013-06-02 15:18
수정 2013-06-05 13:47
상세기사는 한경닷컴 land.hankyung.com 참조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28블록에 짓고 있는 ‘동탄 롯데캐슬 알바트로스’의 잔여 가구에 대해 계약조건을 일부 바꿔 분양 중이다. 계약금 정액제를 적용하고 층에 따라 중도금을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한다. 발코니 확장을 분양가에 포함시키고 시스템에어컨을 시공해주기도 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9층 16개동에 1416가구로 이뤄지는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101㎡ 976가구, 122㎡ 430가구와 펜트하우스 10가구로 구성된다. 중대형 위주 단지이지만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격이 6억원 이하여서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에 따른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 골프장(리베라CC)을 접하고 있어 동 위치에 따라 안방에서도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고 골프장 풍경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그린네트워크 개념을 적용해 설계됐다. 단지 내에 ‘골프’를 콘셉트로 한 4개의 테마 가든을 조성하는 등 녹지율이 45%에 달한다.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지형을 만드는 골프장 마운딩 조성 기법이 적용된다. 놀이터와 휴게소가 인접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멀티유즈파크가 꾸며진다.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입주민 공동시설인 커뮤니티센터도 연면적 3300여㎡ 규모로 매머드급이다. 이곳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클럽과 유아보육시설인 키즈클럽, 피트니스·골프·GX·사우나 등 실내스포츠시설, 돌잔치·가족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 외부 손님이 방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실내는 롯데건설에서 개발한 ‘베타평면’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거실과 침실 3개가 전면 배치되는 판상형 4베이(BAY) 구조에 후면과 측면까지 발코니를 적용해 3개면이 개방되는 평면이다. 확장된 곳에는 붙박이장이나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꾸며진다. 자연채광과 환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 및 동탄IC가 가깝고 서울 수서역~평택역으로 연결되는 KTX동탄역도 멀지 않은 편이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근처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1899-4321 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첫걸음! '생활속 친환경소비'

▶ [우리동네 리포트] 서울 양평동, 최근 3년내 급변…주거조건 좋고 수요 많아

▶ [세부 행사내용]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 구입하면 에코머니 포인트 '차곡차곡'

▶ 서울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2개월만에 내리막

▶ [빌딩 투자 ABC] 빌딩 가치 높이려면 임차인 재구성·임대료 올려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