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

입력 2013-05-31 10:20
정밀 광전자 및 안 광학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휴비츠 (대표 김현수)가 정부가 지원하는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월드 클래스 300'은 정부가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6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휴비츠를 포함한 18개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코트라(KOTRA)와 한국수출입은행 등 17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향후 해외 진출, 기술 개발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연구개발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김현수 휴비츠 대표는 "이번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의 선정이 휴비츠가 다시 한번 한국 최고의 정밀 광 전자 기업임을 입증한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휴비츠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정밀 광 전자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해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비츠는 창업 이후 14년 넘게 단 한번의 매출 감소 및 분기 적자조차도 기록하지 않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하고 있는 코스닥의 몇 되지 않는 '강소기업'이다.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KTB투자증권은 휴비츠에 대해서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전망과 함께 수출 비중 86%에 달하는 등 세계 시장 경쟁력과 자회사 상하이 휴비츠의 중국 시장 고성장이 더해지고 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06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美서 '165억' 탕진한 배우 임영규, 딸 보더니

▶ 낸시랭 퍼포먼스 '엉덩이 노출'…사고 아냐?

▶ 기업 임원, 이웃집 女 앞에서 19금 행위를…

▶ 유부女, 성폭행 당해도 말 못한 이유가…충격

▶ '방송사고' 손진영, 지나 가슴에 손을…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