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입고백 "과거 재태크로 月4천씩 꼬박꼬박"

입력 2013-05-31 09:32

가수 이효리의 수입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활동해 돈을 많이 벌었다. 보험비만 한 달에 4천만원 정도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평생 그렇게 잘 벌줄 알았지만 광고도 찍지 않고 앨범도 안내니 유지가 힘들더라. 1년 남짓 보험비를 내고 해약했는데 지금까지 낸 돈의 반 이상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또 "일이 바쁘니까 딱히 쓸 시간도 없었고 해서 돈이 많이 쌓였다. 활동하지 않은 3년 간 벌어 놓은 돈으로 살았다"며 "계속 일하지 않고 모아놓은 돈으로만 살라면 살 수도 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 아니겠냐"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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