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1일 세아제강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을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혜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0% 늘어난 405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및 당초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돈 '깜짝실적'을 거뒀다"며 "투입 열연가격 하락, 수익성이 저조하던 내수 강관과 판재류 이익률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 1분기 매출은 7.5% 감소한 4424억원으로 집계됐다. 생산일수 감소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평균판매단가(ASP)하락이 매출 감소의 주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2분기 이익 모멘텀은 약화되겠지만 가격 메리트 등을 고려하면 철강주 내에서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이란 관측이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9%, 1.3%씩 증가한 4670억원, 290억원으로 추산했다.
그는 "2분기부터 이전 수준 이익률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업황 전망이 양호하고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1배 수준의 저평가 상태를 감안하면 투자 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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