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3인치 화면 크기의 갤럭시S4 미니를 30일 공개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갤럭시S4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 더 작고, 실용적인 갤럭시S4 미니를 선보인다"며 "갤럭시S4 미니는 소비자들에게 갤럭시S4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4.3인치 화면에 슈퍼아몰레드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두뇌는 1.7㎓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4세대(G) 롱텀에볼루션(LTE)통신 방식과 3G용 제품이 모두 판매되며 색상은 검정(블랙 미스트)과 흰색(화이트 프로스트) 등 두 가지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4.2 젤리빈을 지원하고 800만 화소 카메라와 19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갤럭시S4에서 선보인 사용자경험(UX)은 그대로 지원한다. 음악이나 사진, 문서, 게임을 공유하는 그라운드 플레이, 번역·통역 기능을 하는 S트랜스레이터, 건강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 헬스 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0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하는 '삼성 프리미어 2013 갤럭시&아티브' 행사에서 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유럽 일부 국가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국내 출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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