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프리미엄에 주변 아파트 '방긋'

입력 2013-05-30 17:18
수정 2013-05-30 21:47
서울숲 푸르지오2차 등
문의 늘고 비싸게 팔려


서울 금호동 ‘서울숲 푸르지오2차’ 전용 84㎡는 비슷한 시기에 입주한 ‘래미안 하이리버’와 유사한 크기의 아파트보다 1억원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서울숲이 가까운 데다 단지에서 바로 보이기 때문이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시되면서 최근 공원이 조성되거나 개발이 예정된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에서는 합정동 서울화력발전소(당인리발전소) 인근에서 분양 중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와 한국중부발전 등은 당인리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에 도서관 박물관 공연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원과 문화시설 개발 계획이 발표되자 당인리발전소 인근에서 분양 중인 ‘래미안 밤섬리베뉴’와 ‘래미안 마포리버웰’에 대한 분양 문의가 늘어났다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밝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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