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4 '뒷북' 출시 시끌

입력 2013-05-30 17:08
수정 2013-05-30 22:42
후속 넥서스5 곧 나오는데…네티즌 "국내는 땡처리용"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젤리빈’의 레퍼런스(기준) 폰인 ‘넥서스4’가 30일 국내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지 6개월 만이다.

구글코리아와 LG전자는 이날부터 넥서스4를 구글 앱스토어인 ‘구글플레이’(play.google.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넥서스4는 안드로이드 4.2 OS(젤리빈)가 처음 탑재된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으로 구글이 설계하고 LG전자가 제조를 맡았다.

하지만 후속 제품인 ‘넥서스5’의 공개 시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구글과 LG가 뒤늦게 넥서스4 국내 출시를 결정하자 “재고 처리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넥서스4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팔렸다.

판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정보기술(IT) 커뮤니티에는 “후속 모델인 ‘넥서스5’의 공개 시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이게 웬 뒷북이냐” “기다리다 지쳐 이미 다른 스마트폰을 구매했다”는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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