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판 리스크 시대, SNS 기업 위기관리 대응 전략'…한경 세미나 개최

입력 2013-05-30 11:22
수정 2013-06-05 16:40
'라면 상무, 빵 회장, 욕설 우유'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위기관리'가 경영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온라인미디어 한경닷컴은 오는 6월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평판 리스크 시대…기업 위기관리 대응 전략' 세미나를 연다.

남양유업 등 평판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위기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장이다.

최근 기업의 위기는 시장 경쟁이나 재무관리가 아닌 사회와의 관계에서 오는 위기다. 한번 도마 위에 오르면 모든 것이 빛의 속도로 증폭된다. 기업들의 어설픈 대응은 사태를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존폐의 위기로까지 몰릴 수 있다.

새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과 불공정 행위 엄단 영향 등으로 국내 기업 대부분이 평판 리스크라는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 위기관리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기업 리스크인 사회와의 관계에서 오는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공개한다.

제 1세션은 송동현 스트래티지샐러드 부사장이 '소셜 미디어 환경, 기업에게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기업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전문가인 송 부사장은 소셜미디어서비스(SNS) 도입에 따른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의 흐름을 짚어보고, 남양유업과 포스코에너지 등 최근 위기 기업들의 사례 분석을 통해 '소셜 미디어 위기관리 9단계 프로세스'를 전수할 예정이다.

제 2세션은 SNS 분야 기업 자문 및 컨설팅 전문가인 유영진 소셜웹전문가그룹 Vcorea.kr 대표가 '스마트 SNS와 리스크 대응 경영'을 주제로 기업들이 직면한 리스크의 특성과 대응 전략, 실행 방안을 발표한다.

제 3세션은 박용후 전 카카오톡 전략 커뮤니케이션 고문이 나와 '관점 디자인을 통한 고객 생각 끌고가기'를 주제로 기업들이 위기에 빠지기 전에 어떻게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인지 그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홍보, 기획, 법무 관련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실전 사례를 통해 위기관리 노하우의 핵심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참가접수는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event.hankyung.com)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1인당 22만원(VAT 포함)이다.

참가문의 : 한경닷컴 마케팅1팀(02-3277-9960)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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