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가 1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큐렉소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별도 영업이익 1억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651% 성장한 수치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억5000만원, 순이익은 3억2900만원을 기록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29억55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미국 자회사 씨티씨(Curexo Technology Corporation)의 인공관절 수술로봇 로보닥 차기버전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큐렉소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발생했다는 것은 의료기기 소모품과 무역사업으로 수익성 있는 사업구조를 도입하고 경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큐렉소는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영업 흑자전환을 꾸준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자회사의 연구개발로 새롭게 탄생한 로보닥을 통해 매출과 이익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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