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는 이규택 전 의원(사진)을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정계 입문 전 중앙일보 동양방송 문화사업부장과 KBS 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평소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으며 곧 색소폰 연주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전 의원은 앞으로 월2회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체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교양수업 강의를 맡는다.
그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민주화추진협의회 대외협력국장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4선(14~17대) 의원으로 국회 교육위원장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원내총무 등을 역임했다. 2008~2010년 미래희망연대 공동대표를 지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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