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몽골 현지법인은 KDB대우증권의 해외지역별 차별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KDB산업은행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그룹시너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KDB대우증권은 몽골 최대 민간은행인 골럼트은행(Golomt Bank)과 포괄적 업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맺고 골럼트은행의 한국시장 자금 조달, 몽골 현지 딜 소싱 등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몽골진출로 홍콩을 비롯해 런던, 뉴욕,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이트레이딩증권, 북경 자문사 등 7개의 해외 현지법인과 동경지점, 북경과 상해, 호치민 사무소 등 총 11개의 해외 거점을 보유하게 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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