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상장법인의 공시현황 및 회사 상세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공시(mKIND)' 시스템을 구축, 29일부터 무료서비스를 개시한다.
KRX 모바일 전자공시(mKIND)앱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전용 프로그램으로,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받아 설치한 후 사용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스마트 폰을 통해 공시정보, 회사상세정보, 상장법인 통계, 투자유의 사항 등 PC용 KIND 메뉴 중에서 투자자 이용빈도가 높은 상장법인관련 투자정보를 종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거래소측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공시의 적시성,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공시 전달의 시차를 줄여 투명한 증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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