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고객정보 유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메리츠화재는 전날보다 400원(3.05%) 내린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이 보험사 내부직원이 분석목적으로 받은 16만3925명의 고객 정보를 지난 2월 유출했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뒤, 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안내했고 정보 유출자는 수사 기관에 고소하기로 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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