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 권장 수면시간도 못 미쳐

입력 2013-05-28 22:43
[라이프팀]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은 얼마나 될까?5월27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도내 212개 초중고교 학생 1만1834명을 대상으로 취침시간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57%는 밤 10~11시, 중학생의 44%는 밤 11시~자정, 고등학생의 42%가 자정~오전 1시에 잠자리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기상 시간은 초등학생 47%와 중학생 50%가 오전 7시~7시30분, 고등학생의 38%는 오전 6시30분~7시 사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이 5시간30분~7시간으로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 8시간에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초, 중학생에 비해 최고 1시간 반 적다는 것을 뜻한다. 이외에도 고등학생들은 일주일 평균 319분을 학원 및 과외 학습을 위해 사용하며, 도내 학생의 40%는 아침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것으로 조사돼 씁쓸한 뒷맛을 안겼다. (사진출처: MBC '고등학생 평균 취침시간' 관련 보도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학원이 빼앗은 꿈, 우주에 가고 싶지만…'웃프네' ▶ 대구 실종 여대생 변사체 발견…심장·폐 등 장기손상 ▶ 유치원 졸업식 경찰들 등장 왜? 숨진 동료 대신 딸 축하 '감동' ▶ 서울사람만 모른다는 빨간 컵, 종이컵 대신이었어? '엇갈린 반응' ▶ [포토] 송중기 '호기심 많은 소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