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업체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부품을 무상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28일부터 전 제품군으로 확대한다.
지난해 9월 시작한 ‘리본 서비스’는 정수기 고객이 렌털 기간이 끝난 후 멤버십에 가입하면 상태 점검 및 부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좋아 대상을 정수기에서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 제품군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백용훈 코웨이 CS본부장은 “오랫동안 코웨이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리본 서비스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 ‘리본 닥터’ 200여명도 모집키로 했다. 45세 이하 여성 또는 남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코웨이 콜센터(1588-5100)로 하면 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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