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원더걸스 박예은이tvN '빠스껫 볼'을 통해 국내 TV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극중 박예은이 맡게 된 역할은 충청도 사투리와 소박한 입담을 자랑하는 하녀 '봉순' 캐릭터로, 범상치 않은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N '빠스껫 볼'은 '추노', '도망자 Plan.B', '한성별곡 정(正)'의 연출자 곽정환 감독이 약 2년의 고민 끝에 내놓은 신작으로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로부터 광복 이후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에 농구를 등불 삼아 어둠을 헤쳐나가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과 감동적인 승리를 담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리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Korea’는 이름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8강 신화를 쓴 1948년 농구 대표팀의 실화를 모티브로 짜릿한 흥미와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총 24화의 에피소드를 반(半) 사전 제작으로 진행해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선보일 '빠스껫 볼'은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하며, 9월에 tvN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박예은은 "국내 TV드라마에서 첫 연기를 선보이는 만큼 긴장 반 설렘 반이다. 영상미와 작품성이 뛰어난 곽정환 감독님의 작품을 통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남기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예은은 미국에서 활동하던 2009년경부터 꾸준히 연기레슨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키워왔고, 2012년 미국 TV 영화와 국내 뮤지컬 무대를 거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준비된 연기자로 성장해 왔다."며 국내 첫 TV 드라마 데뷔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빠스껫 볼'을 담당하는 CJ E&M의 곽정환 감독은 "박예은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무척 빠르고, 생각이 깊은 연기자다. 여주인공 이엘리야와 함께 작품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독자적인 러브라인까지 형성하는 중요한 배역"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제공: CJ E&M)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원더풀마마' 배종옥 "시청률 저조, 작품은 좋지만…" ▶ KBSN 입장, LG 인터뷰 보이콧 선언 "아나운서 안전 최우선" ▶ 의협 “‘그것이 알고싶다’ 사모님 허위진단 의사, 윤리위 회부” ▶ 선수협, 임찬규 정인영 물벼락 공식사과 "재발방지 조치 취할 것" ▶ [포토] 정일우 '올블랙 패션에 포인트는 레드 슬립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