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 초반에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00~1124.0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5.00원 내린 1달러 당 1122.40원에 마감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 이라며 "단기적으로 1120원 선에서 지지력을 시험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월말 네고 물량 등 실수급에 눈높이를 낮출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18.00~1126.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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