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극중 평범한 삶을 꿈꾸는 캐릭터를 설명하며 자신들이 환생했을 경우 택하고 싶은 직업을 밝혔다.5월27일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제작 MCMC)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장철수 감독 및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가 참석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는 “극중에서 간첩들은 다시 태어난다면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냐”라는 질문을 받았다.먼저 박기웅은 옆에 있는 손현주를 가리키며 “사실 이 자리에서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다. 다시 태어난다면 손현주 선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그는 “연기적으로나 외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님이다. 연기적으로 선배님 닮고 싶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는 삶은 꿈일 뿐이니 앞으로 손현주 선배처럼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어 김수현은 “사실 잘 생각해 본 적은 없다”라며 “갑자기 든 생각인데 태어난다면 다음 생에는 여배우로 태어나보고 싶다. 그래서 여배우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고백해 장내를 또 한번 발칵 뒤집었다.막내 이현우는 “만약 평범하게 배우라는 직업을 안 한다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어릴 때부터 축구선수가 꿈이었다. 정말 축구를 좋아했다”라고 털어놨다.극중 김수현과 박기웅 이현우는 북한 최고의 엘리트 요원으로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임무를 띠고 남한에 침투한 원류환, 리해랑, 리해진 역을 맡았다. 이들은 남한에 침투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달동네 고등학생으로 변신,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000:1의 경쟁률을 뚫고 남파 된 북한 최정예 스파이 3인방이 조국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남파, 달동네로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휴먼 드라마다. 특히 해당 영화는 누적 조회수 4천만 건을 기록한 화제의 웹툰 ‘은밀하게 위대하게’ 원작으로, 대한민국 꽃미남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6월5일 전국 개봉.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노홍철 소개팅 비법, 모태 솔로 탈출기 ‘첫 만남은 찜닭’ ▶ 한혜진 기성용 가상 2세, 우월한 유전자만 모와~ ‘훈훈’ ▶ 손호영에 악플들…"입장 바꿔 보길" god 박준형 일침 ▶ [w위클리] 가요계 新 생존전략, 주특기를 버려라! ▶ [포토] '새신랑' 신현준, '저 드디어 장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