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고려포리머, 에스비엠 공개매수 후 최대주주로↑

입력 2013-05-27 09:04
고려포리머가 장 초반 상한가로 치솟았다.

고려포리머는 이달 초부터 에스비엠 공개매수에 나선 뒤 이 회사 최대주주로 올랐다.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고려포리머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4.93%)까지 뛴 739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포리머는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개매수를 통해 에스비엠 주식 100만982주(지분 6.75%)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고려포리머는 지난 3일 "경영권을 확보해 회사 경영을 정상화하겠다"며 에스비엠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고려포리머는 에스비엠 주식을 지난 22일까지 20일간 주식을 사들였고,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다만 고려포리머가 확보한 지분은 기존 목표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고려포리머는 에스비엠 주식을 최대 333만3333주(지분 22.5%) 매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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