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황당 주사에 모두 '울컥'

입력 2013-05-25 18:27
[라이프팀] 한 네티즌이 밝힌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 사연이 화제다.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글이 게재됐다.글쓴이는 “집에 아빠가 운동하고 먹는 가루약이 있는데 물에 타먹는 건지 통에 담겨 있고 ‘운동후’라고 적혀 있었다”고 불길한(?)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언니가 술 먹고 들어와 ‘운동 후’라고 적힌 것을 ‘윤동주’로 보고 시인 유골이 여기 왜 있냐고 울면서 마당에 뿌렸다”고 황당한 일화를 전해 실소를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리 언니 술 취했을 때랑 비슷하다” “나름 애국자 언니였네” “저 정도면 귀엽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美 고속도로 다리 붕괴, 최소 3명 병원이송 ▶ 절대 못 고칠 전봇대 '숙련공도 두 손 들겠네~' ▶ 미국 최고가 저택, 수영장·스파·정원까지 '비싼 이유 있네' ▶ 온 몸 던져 학생 구한 교사, 토네이도 위협 속 살신성인 '감동' ▶ [포토] 김태희-유아인 '숨막히는 비주얼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