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 줄인 김형성, 김대섭·강경남과 선두 경쟁…해피니스·광주銀오픈 2R

입력 2013-05-24 17:04
수정 2013-05-24 22:27
‘일본 메이저 챔피언’ 김형성(33·현대 하이스코)과 ‘승부사’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해피니스·광주은행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형성은 24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CC 휴먼·해피코스(파72·7042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공동 12위로 경기를 마쳤던 김형성은 이날 6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선두로 치고 올라왔다. 전날 선두였던 강경남도 이날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오후 4시 현재)

김형성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메이저대회 우승자로서 실력을 발휘했다. KGT에서 통산 8승을 거둔 강경남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강경남은 전날 8언더파 64타를 치며 코스 레코드를 기록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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