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답십리동 청계 푸르지오시티, 옥상정원 등 편의시설…거품 뺀 분양가

입력 2013-05-23 17:32
수정 2013-05-24 05:45
시선집중! 이 오피스텔

게스트하우스·코인세탁실·자주식 주차장 등 완비
11개 대학교 밀집·강남권 직장인 등 임대수요 풍부



“역세권이자 서울 동대문구 최대 규모 단지의 오피스텔을 1억2000만원대의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 문장혁 분양소장은 ‘청계푸르지오시티’의 장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2015년 2월 완공되는 ‘청계푸르지오시티’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에서 불과 1분 거리(150m)에 위치해 있다. 단지 규모는 지상 21층 2개동 규모이며 총 758실(18~39㎡)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이 들어선다.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

오피스텔 실내는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됐다. 화장실에 벽면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비데가 기본옵션으로 설치되고,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갖춰진다. 벽면의 일부는 영국의 유명 브랜드 ‘폴스미스’의 가로 줄무늬와 유사한 무늬의 마감재로 꾸며진다. 붙박이장·주방가구 등의 수납공간도 넓다.

단지 공용 부분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외부 손님이 왔을 때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2실)도 만들어진다. 게스트하우스는 전용 33㎡ 안팎에 주방과 욕실을 갖춘 호텔식으로 꾸며진다. 예약을 통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필로티 구조로 설계된 단지 1층은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코인 세탁실, 무인 택배 보관소, 피트니스센터, 옥상 정원 등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불편한 기계식 주차장 대신 세입자들이 선호하는 자주식 주차장(324대)이 만들어진다.

뛰어난 평면과 최신 시설을 갖췄지만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은 낮은 편이다. 선착순 분양 중인 A타입(전용 21㎡)과 B타입(전용 24㎡)의 분양가는 1억2000만~1억4000만원대다. 월세 60만~65만원을 받으면 연 6%의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강남과 신촌·마포 등에선 비슷한 크기 오피스텔에 투자하려면 2억원 이상이 필요한데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 비용이 적다. 융자를 분양가의 50%까지 받으면 실 투자금액은 5000만~6000만원 선이다.

◆인근에 11개 대학… 풍부한 임대 수요

‘청계푸르지오시티’ 반경 5㎞ 이내에는 한양대 서울시립대 등 11개 대학이 밀집해 있다. 그만큼 임대수요가 다른 지역보다 많다.

강남권과 광화문 직장인들도 잠재적인 수요층으로 두고 있다. 답십리역에서 광화문까지 지하철 5호선으로 25분,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30분이면 강남의 선릉역까지 도착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주변 오피스텔에 공실이 적은 편이다. 단지 인근에 최근 들어선 오피스텔인 ‘청계지웰에스테이트’는 준공 후 한 달 만에 입주가 끝났다. 다만 ‘청계푸르지오시티’ 분양이 막바지 단계라 저층과 북향의 물건들이 조금 남아 있다.

단지의 주변의 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뒤편으로 90만5833㎡ 규모의 전농·답십리뉴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현일/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hiuneal@hankyung.com

▷상세내용은 한경닷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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