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너무 예쁜 소녀 등

입력 2013-05-23 17:16
수정 2013-05-24 00:59
◇너무 예쁜 소녀(얀 제거스 지음, 송경은 옮김, 마시멜로, 480쪽, 1만3800원)=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소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소재를 다룬 스릴러물. 등장인물의 심리묘사가 탁월하다.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박병윤 지음, 연장통, 320쪽, 1만8000원)=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를 면하는 방법은 일자리 혁명밖에 없다며 일자리 600만개 창출 방안을 제안한다.

◇공부가 즐겁다 아빠가 좋다(이민구 이재원 지음, 다음생각, 334쪽, 1만5000원)=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대치동 아빠’와 한의사를 꿈꾸는 딸의 특별한 소통 이야기. 눈앞의 성과보다 평생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조한다.

◇설득의 언어, 엘리베이터 스피치(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갈매나무, 232쪽, 1만3000원)=엘리베이터를 타고부터 내리기까지의 짧은 시간에 상대를 설득하고 뇌리에 각인시킬 만한 간결하고 매력적인 메시지를 만드는 방법을 담았다.

◇내가 만난 이승만 대통령(김일주 엮음,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463쪽, 3만원)=이승만 전 대통령과 함께 활동한 인사나 제자, 그들의 후손 등의 증언을 통해 이 전 대통령과의 인연과 인간적 면모를 기록했다.

◇2인 식탁(이현주 지음, 지식인하우스, 272쪽, 1만5500원)=뉴요커들의 단골 브런치 메뉴인 에그 베네틱트부터 구수한 청국장까지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레시피 122가지를 제안한다.

◇시간의 지도-빅 히스토리(데이비드 크리스천 지음, 이근영 옮김, 심산출판사, 848쪽, 3만8000원)=우주론 지구물리학 생물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함께 묶어 우주와 그 진화의 지도를 보여준다.

◇갑과 을의 나라(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304쪽, 1만3000원)=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를 분석했다. 조선시대 관존민비에 뿌리를 둔 갑을 관계가 해방 후 전관예우, 브로커라는 사생아를 낳았고 선물과 뇌물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한다.

◇척추 변형을 바로잡는 바른몸 운동(이남진 지음, 물병자리, 291쪽, 1만5000원)=우리 몸이 얼마나 삐뚤어져 있는지 150컷의 사진으로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스스로 바로잡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만화로 배우는 우리몸의 변형과 바른몸운동’도 함께 나왔다.

◇포토 루트 유럽(정진국 지음, 알마, 320쪽, 1만6500원)=이탈리아 피렌체부터 영국 런던과 치펜햄까지 유럽 사진 역사의 결정적 순간을 간직한 장소 17곳을 순례하며 사진 작품과 사진기, 사진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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