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LG전자 휴대폰 선전 수혜 기대"-삼성

입력 2013-05-23 08:39
삼성증권은 23일 토비스에 대해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선전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전자 모바일용 LCD모듈과 터치패널을 생산하는 토비스는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할 경우 LCD모듈과 터치패널 출하 성장 수혜를 입는다"며 "LG전자 휴대폰 턴어라운드 수혜가 기대되는 저평가주"라고 밝혔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LG전자의 올해 스마트폰과 휴대폰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108%, 34%씩 성장할 전망이고, 이에 토비스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특히 휴대폰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커지면서 평균 단가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 플랫폼 수가 줄면서 규모의 경제가 나타난다는 측면에서 LCD모듈 부문 이익률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LG전자 관련 LCD모듈 매출이 시장에 기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커버유리완전일체형(G2) 방식의 터치는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이익 반등과 1분기 호실적 등으로 주가가 연초 대비 76% 급등했지만 현재 주가는 여전히 올해 실적 전망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 미만에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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